최근 이탈리아의 한 뷔페 식당이 장사가 잘 되지 않자, 기발한 아이디어를 도입 몰려드는 손님덕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이탈리아 피렌체 인근의 한 뷔페 식당 주인은 최근 몇 달간 식당이 파리를 날려 골치를 앓아왔다고. 그런데 식당을 찾은 한 포르노 여배우가 기발한 제안을 하면서 식당 주인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기 시작했다.

포르노 여배우의 제안은 자신이 직접 뷔페 음식의 양념이 되겠다는 것. 즉, 테이블 위에 올라있는 음식들 사이를 기어다니며, 자신의 은밀한 부위로 비벼대는 등 ‘특별한 맛’을 선보이겠다는 것.

식당 주인은 포르노 배우의 제안에 혼쾌히 동의했고, 그때부터 식당은 몰려드는 손님드로 인산인해가 되었다고. 하지만 대부분의 손님이 포르노 여배우의 애액으로 만든 음식을 차마 먹지는 않고 구경만하고 돌아가기 일쑤여서, 식당 주인은 남은 음식물 쓰레기 때문에 ‘즐거운 고민’을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사진속의 여성은 미극의 한 의과대학에 재학중이다. 그런데 그녀가 최근 해부학 실습을 마치고 해골과 잠깐 장난을 쳤다. 그런데 그 장난의 도가 지나쳐 친구들에게 현장을 들키는 것은 물론, 사진까지 찍히고 말았다.

그녀가 해골과 장난을 친 것은 다름아닌 ‘해골 섹스’ 즉, 해골의 사타구니에 커다란 당근을 붙여 놓고, 해골과 섹스를 즐긴 것이다. 해부학 실습이 끝난 텅빈 강의실에서 이 여성은 해골과 열심이 섹스를 하다가 시끄러운 소리 때문에 강의실을 찾은 친구들에게 들켜 개망신을 당했다는 후문이다.

그런데 이 여성처럼 ‘시체’를 성적으로 좋아하는 사람들이 실제로 있다. 매우 드문 종류의 페티시이긴 하지만 외국에서는 종종 이 같은 소식들이 들려온다. 이 같은 취향은 ‘네크로 펠리아’라 불리는 특별한 페티시인데, 시신에 성적 흥분을 느끼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하지만 이 여대생은 그냥 심심해서 장난 좀 친거라 항변했다고 전해지는데, 장난치고는 좀 심했다는 것이 주위 친구들의 공통적 의견이다. 또 그녀가 해골과 장난 섹스를 하는 장면은 강의실 CCTV로도 촬영되어 그녀는 학교에서 얼굴을 들고 다니지 못하는 처지에 빠졌다고.

'이 죽일 놈의 파파라치'

도무지 가만히 놔두질 않는다. 지구 끝까지라도 쫓아가 셔터를 눌러야만  직성이 풀린다. 바로 파파라치 이야기다.  때문에 스타들은 골치 아프기 짝이 없다. 물론 덕분에 팬들은 즐겁기 그지 없다.  

자타공인 세계 최고 섹시스타 켈리 브룩. 이번에는 그녀가 당했다. 그것도 민망하기 짝이 없는 장면이다. 사연인 즉, 남자친구 빌리 제인과의 밀월여행이 파파라치의 망원렌즈에 잡힌 것이다. 물론 둘만의 밀월여행이 무슨 대수냐고 따지겠지만 사진을 보면 충분히 낯 뜨거울 만 하다.

지난 11월 23일 브룩은 자신의 26번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남자친구와 함께 프랑스 서부의 외딴섬 세인트 버스를 찾았다. 누구나 그렇듯 아무도 없으면 용감해지기 마련. 브룩은 비키니 상의를 벗어 던지고 자연으로 돌아갔다. 한마디로 알몸 수영을 즐긴 것.

사실 모두가 인정하듯 브룩의 트레이드는 굴곡심한 'S 커브'다. 풍만한 가슴에서 잘록한 허리, 볼륨있는 엉덩이로 이어지는 'S 곡선'이야 말로 명불허전이다. 브룩은 남자친구 앞에서 그녀의 환상적인 S라인을 뽐내며 밀애를 즐겼다.

하지만 '며느리'를 속일 수는 있어도 '파파라치'를 피할 수 없는 법. 둘만의 밀월여행이 파파라치의 레이더망에 걸려들고 만 것이다. 결국 브룩이 겁없이 알몸으로 해변을 활보하는 동안 파파라치는 망원렌즈로 그녀의 가슴을 당기고 또 당겼다.  

그렇게 남자친구에게만 보여주려 했던 브룩의 가슴은 파파라치의 손을 거쳐 삽시간에 퍼졌다. '이 죽일 놈의 파파라치'. 브룩의 입에서 충분히 나올만한 말이다. 물론 덕분에 브룩의 팬들은 브룩의 생생한 가슴을 안방에서 구경할 수 있는 행운을 얻었다.

2005년 세계가 인정한 최고 섹시스타 켈리 브룩. 비록 한국에서는 다소 낯선 이름이다. 하지만 유럽에서는 그녀를 모르면 간첩이다. 그도 그럴 것이 브룩은 지난 1998년 22세의 나이로 FHM이 선정한 월드 섹시우먼 2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듬해인 1999년 FHM 선정 섹시우먼 3위를 기록한 브룩은 2000년 GQ가 뽑은 섹시우먼 4위, FHM이 선정한 섹시우먼 5위 등에 동시선정 되는 기쁨도 누렸다.  올해는 FHM이 뽑은 '2005 세계 최고 섹시우먼'(FHM's Sexiest Woman in the World 2005) 영예의 1위를 차지, 세계적인 섹시스타로 발돋움했다.

한편 남자친구 빌리 제인은 브룩보다 15살 많은 연상의 애인. 1989년 스릴러 영화 '조용한 죽음'에서 니콜 키드먼의 상대역인 미치광이 살인자로 출연, 이목을 끌기 시작했다. 이후 영화 '온리 유', '멤피스벨', '스나이퍼' 등을 통해 이름을 널리 알린 제인은 영화 '타이타닉'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영화에서 제인은 여주인공 로즈(케이트 윈슬렛)의 비겁하고 소심한 약혼자 역을 맡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