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대한민국은 지금 미쳤습니다 |
| 이름 |
김 균 |
작성일 |
2006-02-09 |
조회수 |
2034 |
| 내용 |
다음 글은 어느 사람이 나에게 보낸 글을 요약한 것입니다.
국민여러분 지금 대한민국은 미쳤습니다. 국민이 시퍼렇게 두눈을 뜨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원천기술인 줄기세포 기술을 매국노들이 강탈해서 미국에 팔아먹으려 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황우석교수가 나타나기 이전에 이 분야에 가장 선두주자는 새튼 이었습니다.
하지만 여덟포기, 열 여섯포기를 넘기지 못하고 번번히 실패하게 됩니다. 2003년 4월 11일 새튼은 영장류 복제는 불가능하다는 논문을 사이언스에 게재합니다. 그런데 바로 2개월 후에 황교수는 새튼의 논문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영장류 복제가 가능하다는 논문을 사이언스에 게재하게되고 이에 새튼은 충격을 받고 자신이 스스로 황교수에게 연락을 한 후 한국으로 찾아오게 됩니다.
이때 황교수는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한편으로는 새튼에게 실험과정을 공개하면 기술이 유출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있었고 다른 한편으로는 새튼의 새명공학분야의 국제적인 엄청난 우월적 지위와 인적네트워그를 활용하게 되면 연구가 더욱 발전되고 국제적으로 더욱 인정 받을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고민이 었습니다.
합류후 새튼은 우리 팀의 세계최초 복제개인 스너피 탄생을 지켜보게 됩니다. 새튼은 05년 황교수의 환자 맞춤형 체세포 핵치환 복제 배아 줄기세포에 관한 논문을 맨 마지막으로 자신이 정리해서 사이언스에 게재해 줍니다. 그래서 05년 논문의 교신저자가 새튼으로 되어있습니다. 아울러 새튼은 황교수의 연구원을 피츠버그대로 파견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황교수는 성실하게 새튼의 요구에 응했는데도 불구하고 새튼은 줄기세포 허브의 이사장직을 요구했고 특허50%의 지분을 요구하게 됩니다.
지금현재 모두가 알다싶이 국내의 모든 매스컴 정치인 수사기관 감사원 등 정부기관 서울대 등 학계 각 연구기관들이 황교수가 잘 되는것을 시기해서 인지 때리는 일에만 전념하고 있는 틈을 이용하여 황교수가 먼저 이룩한 체세포 핵치환 복제 배반포에관한 특허를 미국 특허청에 요청하여 빠른 승인을 요구 하고 있습니다. 분명 새튼은 영장류 복제가 불가능하다고 말해 놓고 그 기술을 우리에게서 배워 잠시 곤경에 빠진 틈을 타 이러한 범죄행위를 하려고 합니다.
황교수는 다른나라에서 1조원의 연구비를 지원해준다는 제의를 거절 하면서 이러한 말을 한 것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과학에는 국경이 없지만 과학자에게는 국경이 있다" 고. 그는 매일 아침 맨 먼저 일어나 소의 항문에 손을 집어넣기를 수만번 반복하면서 실험을 한 사람 입니다. 그러한 노력이 있어 사람들이 10년, 20년 후에나 가능 할것이라는 기술을 앞당겨서 이룩한 것입니다. 스너피라는 완벽한 증거물이 있지 않습니까?
지금 황교수의 특허가 취소되는 이유는 서울대 조사위가 04 논문의 1번 줄기세포를 10억분의1의 확률밖에 없는 처녀생식의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무위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줄기세포일 확률은 아주 높고 처녀생식 줄기세포일 확률은 10억분의 1인데 왜 그랬을 까요? 그래서 대한민국은 지금 미쳤다는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이제 우리의 원천기술인 이 줄기세포기술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은 우리 국민들의 힘밖에 없습니다. 2월4일 토요일 10만명 이상의 국민 여러분들이 모여 주셔야 합니다. 10만명이면 군부 독재도 주저 앉힐수 있었습니다. 지금 아주 시급한 상황입니다. 행동하는 국민이 역사를 바꿈니다. (주:2/4 6시 화물차 운전기사 인 정해준씨 황교수를 도와야 된다는 말을 남기고 온 몸에 신나를 뿌리고 불을 붙여 자살.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매주 토요일 범국민 연합 문화행사(PM6~9) 를 주관하는 한국척추 장애인 협회, 황우석을 지지하는 네티즌연대, 난자기증모임, 황우석지킴이 불자모임, 아이러브 황우석 범국민 연합에서 다음과 같은 글을 보내 온 것도 있습니다. 요약문 입니다.>
빈대 잡는다고 초가삼칸 태운다는 말이 있다. 04, 05 논문이 조작되었다는(부풀려??다는) 거 만으로 이렇게 까지 해야 되는가? 빈대는 백해무익하니 초가삼간 태워서라도 잡아야 된다는 것인가? 소독을 하고 약을 쳐서 빈대만 잡으면 안되겠는가? 지난 1월10일 서울대 조사위 보고서를 읽어보며 참으로 허탈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겨우 이런 결론을 얻으려고 전 국민을 생명공학도로 만들어 전국을 아노미 상태에 빠트렀단 말입니까? 결론에서 인정한것을 보면
1) 동물 복제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있다.
2) 배반포 생성기술이 확보 되었음을 인정한다.
3) 스너피는 진짜이다.
아무리 04, 05논문이 부풀려 졌다고 하더라도 이 세가지 펙트가 확인된 것 만으로도 참아야 되지 않겠는가? 그래 6개월만 시간을 주면 재연해 보겠다는 안타까운 호소도 못들어 줄 만큼 크게 잘못을 했단 말인가?
1)황교수가 만들어 건네준 배반포는 누가 어떻게 했나? 쌈 싸 먹었나?
2)누가 누구와 함께 논문을 조작한 것인데 총괄이라는 이유로 황교수에게 이렇게 린치를 가
해도 되는 것인가?
언론은 망치를 들었다고 함부로 망치들고 설쳐도 되는 것인가? 망치를 든 자 눈에는 못만보이는 것인가?논문을 조작하는 것을 막지 못한 잘못, 미즈메디의 배양기술이 거짓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다는 잘못은 그렇게도 큰 것이고 취재원을 협박하는 잘못, 방송내용을 조작한 잘못, 인용내용을 왜곡한 잘못은 대국민 사과 한번으로 용서받을수 있는 작은 잘못이라고 보는가?
왜 국민들이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서고 있다고 보는가? 국민들은 잊은 것이아니다. 다만 지켜보고 있을 뿐이다.
<나의 생각>
지금으로 부터 150여년전 조선조 영조때 다산 정약용을 잘 아실 것입니다. 그는 에디슨 보다도 뒤지지 않은 발명가 기질, 목민심서를 저술할 만큼 뛰어난 정치적 철학적 감각, 마과회통을 저술할 만큼 위대한 의학적 지식, 화성축조 공사비를 반으로 줄일만큼 뛰어난 재능, 에디슨의 어머니 보다 더 훈륭한 어머니를 두었으나 18년의 긴 세월을 강진에서 유배생활을 했습니다. 그이유는 그의 재주를 시기하는 동문수학의 친구들, 그를 죽이지 못해서 안달하는 유생들, 그의 뛰어난 재주가 자기자리를 위협하고 있다고 생각하여 틈만 나면 죽이려고 모함하는 대신들, 한 마디로 말해서 전 국민이 그를 죽이려 했기 때문 입니다. 천만 다행이도 영조라는 위대한 임금이 그를 돌보았기 때문에 그나마도 500권이 넘는 저서를 남겼는데 영조가 아닌 다른 임금이 있었다면 어쩔뻔 했습니까? 그래서 지금 대한민국은 미쳤다는 글에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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