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지깐게...) 오랫만이라예 |
| 이름 |
김 균 |
작성일 |
2005-06-10 |
조회수 |
1911 |
| 내용 |
요즘 좀 바빠서리...
업무외적으로는 한 두어달 넘은것 같아예
오늘 한꺼번에 몇번 웃겨 볼랍니다.
"자. 지금부터 웃음속으로 한번 빠져 보실랍니까?"(안어벙어투)
지깐게...
어느날이었다
난 친구와 약속이 있어서 서면에 나가게 되었다.
어느 커피 shop에서 친구를 기다리고 있는데...
건너편 자리에 정말 야하게 입은 여자가 섹시한 포즈로 담배를 피고 있느것이 아닌가
평소 여자보기를 대수롭지 않게하는 나도 결코 눈을 돌릴수가 없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그 여자가 피던 담배를 던지니 담배가 세로로 딱 서는것이 아닌가.
놀란 나는 우연이겠지 하고 그냥 지나쳤다.
그런데 잠시후 그 여자가 다시 담배를 물고는 몇번 빨더니 던졌다.
그러니 또 담배가 세로로 딱 서는것이 아닌가.
너무도 신기해 난 그녀에게로 가서 물어 보기로 했다.
"저, 아까부터 지켜 봤는데요, 어떻게 하면 담배를 그렇게 세울수 있습니까?"
그녀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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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빠는데 지깐게 안 서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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