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최고의 웰빙 생활은??? |
| 이름 |
서성빈 |
작성일 |
2004-10-20 |
조회수 |
2055 |
| 내용 |
< 규칙적인 성생활-최고의 웰빙생활 >
남성엔 단단한 근육,여성 심장강화 효과
`유기농, 파워 워킹, 반신욕….` 현대인은 점점 웰빙족을 넘어 `웰빙 중독`
으로 변해가고 있다.
잘 먹고 잘 사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맹목적인 웰빙을 쫓게 되는 것.
일상생활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웰빙을 놓치고 있는 셈이다.
보통 사람들이 놓치기 쉬운 웰빙은 바로 `섹스` 다.
사실 섹스를 빼놓고 진정한 웰빙을 거론하기는 힘들다는 게 의학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 섹스 자체가 건강하게 사는 가장 쉽고 유익한 방법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규칙적인 운동이 몸에 좋듯이 규칙적인 성생활도 중요하다.
1주일에 세 번 섹스할 경우 7,500칼로리가 소모되며 이를 1년간 합산하면 120㎞를
달리는 효과를 누리는 셈. 섹스가 가진 힘은 일반 사람들의 생각보다 훨씬 많은
영역에서 발휘된다.
건강하고 규칙적인 섹스는 육체적 운동효과를 발휘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증가시켜 뼈와 근육을 단단하게 하고 심장을 강화시키는 등 몸의 변화를 가져온다.
또 여성에게는 여성 호르몬의 농도를 높여 심장병을 막고 질조직을 부드럽게 해
양질의 성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성생활을 하면 할수록 더욱 여성스러운 아름다움과 건강한 여성미를 갖게 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10여쌍의 부부를 비교해봤을 때 평소 규칙적인 성관계를 갖고 있는 부부가
그렇지 않은 부부에 비해, 보다 젊고 삶에 대한 만족감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규칙적으로 섹스를 즐기는 부부에게는 비만도 적고 부부싸움의 횟수까지 적은
것으로 여러 연구결과에서 드러났다.
웰빙식품이나 웰빙가전, 웰빙운동으로 삶을 가꿔나갈 수도 있지만 건강한
섹스만으로도 건강하게 잘 사는 비법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이제 어렵게 운동 약속을 지키거나 각종 웰빙 식품을 꾸역꾸역 삼키기 전에,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섹스를 먼저 즐겨볼 필요가 있다.
<도움말=이무연 아담스비뇨기과 원장> 장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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