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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음악회와 함께하는 골프대회
이름     옥당 최 주 수 작성일 2017-08-24 조회수 513
내용



 음악회와 함께 하는 골프대회

 

  나이가 들어도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은 골프가 최고라고들 한다. 아름다운 페어웨이를 걸으면서 맑은 공기를 마시고 수려한 자연을 만끽하며 세련된 파트너들과 어울러 건강을 다질 수 있는 운동이다. 이십 수년 전 친구인 해군작전사령관(후일 참모총장 승진)의 진해부임으로 시작하게 된 골프운동이 흥미도 있긴 하지만 돈, 시간, 건강이 따라야만 할 수 있는 운동이기에 재직 중에는 서툴면서도 간혹 ‘진해체력단련장’으로 라운딩을 가기도 했었다.

 이번 우리 ‘안락 S.K 골프동호회(회장 김진수)’의 박총무의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며 저녁만찬에는 술도 제공하며”또한 권부회장님의 “명가수도 출연한다”는 등 두분의 권유로 이웃의 애호가를 포함해서 20여명이 ‘해발 500m에서 펼쳐지는 필드음악회와 함께하는 17~18일 동전주 써미트C.C(회장 김장수)에서 KGA한국골프연합회와 (주)JD투어개발여행사 협찬의 골프대회’에 본인보다 실력이 양호한 집사람과 같이 참여하게 되었다.

  첫날 가는 도중에 먹게 된 점심은 ‘마이산고속도로휴게소’에서 우동 몇 그릇 시켜놓고 집사람이 마련해온 운반과정에서 모양이 찌그러졌지만 정말 맛있는 비빕주먹밥과 또 다른 여성회원들이 준비해온 김밥과 강황주먹밥으로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알맞은 시간에 도착하여 라운딩 중간에 즐긴 탁주한잔에 조금 짭짤한 김치찌짐이의 공짜안주 제공도 받으면서 첫날 게임을 즐길 수가 있었다.

  저녁식사는 클럽하우스의 대식당에서 그런대로 잘 갖추어진 뷔페음식을 들면서 기본적으로 덤으로 제공되는 생맥주와 소주잔을 기울일 수 있었다.

 

 예정보다 늦게 8:30분에 시작된 섬진강코스 9번 홀에서 개최된 ‘제1회 한 여름 밤 써미트 음악회’는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와 ‘손에 손 잡고’의 코리아나 ‘이애숙’과 낭랑 18세의 ‘한서경’, 초대가수 ‘김혜정 ‘정연국’의 대금연주, ‘조창배 테너와 고은경 소프라노’의 합창, 그 외 색소폰과 통기타 연주와 분위기를 띄우는 치어리더와 막춤수준의 댄싱 팀으로 출연진도 저명가수와 다양한 분야로 이루어져 전국에서 모여든 50조의 골프대회 참여진과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숲과 어우러진 잔디밭에서의 한여름 밤의 음악축제는 고원지대의 시원한 분위기와 어울리는 예술의 향취를 맛볼 수 있었다.

  음악회 시작 전 김장수회장이 총동창회장으로 있는 전주생명고의 배트민턴부에 대한 격려금 지원과 10여명에 대한 장학금전달, 대학생 2명에 대한 장학금전달,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한 장수희망상과 골프대회의 시상 등의 수여식으로 시간이 지체되었다.

 

  부산에서 같이 간 팀원 중의 한분이 골프대회 수상을 하게 되어 수상자가 짜고 미리 결정된 것이 아니란 것이 확실하였다. 시상식이 지체되자 지역주민 중 한분이 음악회를 빨리 시작하라는 항의가 있었는데 사회자가 지체되어 죄송하다며 빨리 진행하겠다고 사과했으면 좋았을 터인데 장학금 전달 등 좋은 일하는데 항의한다며 오히려 서로 큰 소리로 그만 두고 가시라는 말투의 공인으로서 옥에 티 같은 진행이 우리를 서글프게 하였다.

  음악회에 참여하여 소개 인사를 마친 진안군수며 군의회 멤버들은 생색내기 인사가 끝나자 조금 지나니 슬그머니 사라져 버렸다. 끝까지 캔맥주 하나들고 자리를 같이하며 어울리는 회장님에게 다가가 우린 부산 ‘안락SK아파트 골프동호회’에서 5조가 참석하였다며 인사를 나누었다. 골프와 어우러진 음악회 발상이 멋지다면서 이번이 제1회 음악회이지만 앞으로 매년 이어가겠다기에 사정이 허락되면 다음에도 참석하고 싶고 이것을 소재로 글을 쓰고 싶다고 하여 허락을 받았다.

 

 나로선 지역민과 골프애호가를 초청하여 한 여름 밤의 더위를 식히며 문화적 소양을 길러주고 지역 후배들에게 장학사업도 시행하며 주민과 같이 어울리는 화합행사가 선거를 염두에 둔 정치적 목적이 없이 성공한 지역민으로 자기 고장을 위해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을 위한 순수하게 능동적인 골프와 감성적인 음학회가 서로 잘 어울러 지역문화축제로 발전하고 또한 전국 골프장으로 확대 발전하기를 기대도 해본다.

  잔디밭에 참가한 분들을 위한 깔판을 준비하였는데 나이 좀 많으신 지역주민들은 2시간을 쪼그려 깔고 앉아있는 다는 것이 힘들었는지 처음엔 500여명의 인사가 막판으로 가면서는 특히 나이 드신 지역민들은 반 이상이 줄어드는 것을 보았다. 내빈 소개를 하는 VIP 손님에게 제공된 행사용 걸상을 모두에게 제공하여 2시간 동안 의자에 앉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좋을 것 같다. 저녁식사 시 클럽하우스 대식당에서 제공되던 음료수와 생맥주를 축하공연장 무대 곁에도 설치 제공함으로서 오랜 시간 연주회 참석에 목마름을 해소하면서 축배도 들고 모두가 서로 즐겁고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 잔치가 이루어졌다면 더욱 기억에 남는 축제였으리라 사료된다.

  고원지대 골프장에서 펼쳐지는 한여름 밤의 음악회가 성공적으로 확산되어 한껏 짜증나는 국내외 여러 정세에서 얻어지는 숨 막히는 스트레스들을 한방에 날려 보내버리고 마음들을 다소라도 위안 받도록 호남의 좋은 먹거리와 예술적 소양이 어울어지는 분위기에 따라서는 시낭송도 함께하는 이런 축제가 전국골프장으로 확산되어 메말라가는 우리사회의 정서함양과 건강향상이 이루어지고 골프장과 지역주민간의 소통이 이루어지길 기대도 해본다.

 

다음 날은 일찍부터 서둘러 예정대로 2차 라운딩을 마치고 점심은 다소 늦어지더라도 클럽하우스가 아닌 부산으로 돌아오는 도중에 산청군 생초면 어느 어탕국수가 일품이란 곳에서 기대보다는 부족하다는 평을 하면서 빙어튀김 곁들인 점심을 때우고 아무런 문제없이 예정대로 부산에 도착하여 ‘필드음악과 함께하는 골프원정경기’를 잘 마무리 지었다.

  또한 이번 대회에 참여한 우리 회원 중 한분이 10여 년 전에도 기량과 운이 겹쳐 진해체력단련장에서 홀인원을 해서 동호회 잔치를 한 적이 있었다. 평생에 한번 하기도 어렵다는데 그분이 10년 만에 이번 축제에서 또다시 이글을 하여 부산에 귀가해서는 아파트 옆쪽의 동촌오리집에서 즐거운 ‘이글축하 파티’로 이번 원정경기의 추억을 하나 더 보태게 되었다. 며칠 후에는 아파트 골프연습장에서 ‘이글축하 떡잔치’도 있다고 하니 이래저래 수확의 전초전이 더욱 빛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안락 S.K 골프동호회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며 이번 가을에 개최하게 되는 ‘안락S.K 골프동호회장배’ 대회에도 많이 참가하시어 그 진가를 발휘해 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내년 ‘제2회 전주 써미트C.C의 음악과 함께하는 골프대회’에도 우리 동호회원님들이 많이 참석하여 건강과 즐거움을 한껏 누리시길 바라며 수고해 주시고 참여해 주신 분 모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2017년 8월 골프회에 다녀와서 처서를 하루 앞두고, 옥당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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