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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2015-16.05.18 야외주회 회장인사 |
| 이름 |
민수 |
작성일 |
2016-05-19 |
조회수 |
1054 |
| 내용 |
민수 회장인사 2016.05.18
존경하는 선배 회장님 선 후배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녹색이 짙은 나무들이 만들어 주는 그늘이 너무나도 고마운 계절, 공기 좋은 금정산 산성마을 에서 5월 야외 주회에 참석해 주신 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법정스님께서는 “ 바닷가의 조약돌을 그토록 둥글고 예쁘게
만드는 것은 무쇠로 된 정이 아니라 부드럽게 쓰다듬는 물결이 다 “ 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강함이라는 것이 육체적 힘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따뜻함 이 다는 법정
스님의 깨달음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따뜻하면서도 강한마음이라는 것은 나 스스로를 잘 다스리는 것에 있습니다.
우리들이 화를 내고 속상해 하는 것도 따지고 보면 외부의 자극에서라기보다 마음을 걷잡을 수 없는 데에 그 까닭이 있을 것입니다.
정말 우리 마음이란 미묘하기 짝이 없나 봅니다. 너그러울
때는 온 세상을 다 받아들이다가 한 번 옹졸해지면 바늘
하나 꽂을 여유조차 없습니다. 그러한 마음을 들이 키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마음에 따르지 말고 마음의 주인이 되라고 옛 사람들은 말을 하는 것 같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다음 주회는 신제주 자매클럽 창립주회 참석 및 서울 세계대회 참석 관계로 휴회입니다.
우리 회원님들께서도 마음의 주인이 되시기를 바라면서 얼마 남지 않은 임기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협조와 사랑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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