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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2015-16 12.09 야간친목주회 회장인사 |
| 이름 |
민수 |
작성일 |
2016-03-22 |
조회수 |
622 |
| 내용 |
민수 회장인사 2015.12.09
존경하는 선배 회장님 선 후배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야간친목 주회를 소천 차해범 차기회원위원장님 사업장에서 개최하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 합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
우린 늘 서로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그리워 합니다.
러시아 작가 톨스토이가 어느날 거리를 지나고
있을 때 남루한 차림의 거지가 길을 막으며 자선을
구했습니다.
톨스토이는 호주머니를 뒤 졌지만 돈은 없었습니다.
그는 아주 미안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습니다.
정말 미안 하구려 형제여! 내겐 돈이 한 푼도 없다오,
그러자 이 말은 들은 거지는 허리를 더 구부리며
말했습니다.
선생님 누구신지는 모르나 선생님은 제가 구한 것 이상을
주셨습니다.
바로 저를 형제라고 부른 것입니다.
존경하는 회원님!
이 일화를 접하면서 두 가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는 톨스토이 와 달리 자선을 구하는 거지가 오면
일부러 멀리하고 모른 척 한 자신을 되돌아 보게 된것과
다른 하나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거지에게 기쁨을
줌과 동시에 톨스토이에게도 경건한 삶이라는 변화를 가져
왔다는 것입니다.
우리 오늘도 만나는 사람마다 따뜻한 말 한마디로
서로 변화를 가져오는 초아의 봉사 그런 소중한 회원님들의
만남이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12월16일에 본 클럽 송년주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바쁘시겠지만 합부인님 모시고 꼭 참석하시어 한해를 함께 마무리 합시다.
아무쪼록 추운 겨울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송년 주회에
아낌없는 성원 및 협조 감사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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